― 국민의힘은 해체하라, 가짜 보수는 이제 끝났다
2025년 4월 4일, 대한민국은 또 한 번 한 대통령을 탄핵했다.
윤석열. 그의 파면은 단지 한 개인의 몰락이 아니다.
이것은 이 나라의 보수 정치가 얼마나 철저히 무너졌는지 보여주는 역사적 심판이다.
"박근혜 탄핵 이후 10년, 우리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10년이 지났다.
그 10년 동안 보수 정치권은 반성한다는 말만 반복했지만, 결국 똑같은 방식으로 또 한 명의 대통령이 국민의 손에 의해 파면되었다.
헌법재판소 8인의 만장일치.
이건 단순한 정치적 해석이 아닌, 국가적 합의에 가까운 결정이다.
윤석열은 헌법을 파괴했고, 권력을 사유화했으며, 심지어 계엄령을 준비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단 한 번도 그를 견제하지 않았다.
오히려 비호했고, 묵인했고, 끝까지 감쌌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보수가 아니다
국민의힘은 스스로를 보수 정당이라 부른다.
그러나 보수의 핵심 가치인 '책임', '법치', '안정'을 모두 버렸다.
이 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보수를 팔아 권력만 탐하는 집단으로 변질되었다.
극단적 이념을 유통하며, 국민을 편 가르고, 정적을 향해 ‘좌파’, ‘종북’의 프레임을 씌우는 낡은 전략.
이런 방식으로 정권을 유지하려 했던 결과가 바로 윤석열 탄핵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의 피해자가 아니다.
그들은 공범이자 공모자다.
극우와 함께 자멸한 위선적 정치
더 심각한 문제는, 윤석열을 맹목적으로 숭배하고 법원에 테러까지 가한 극우 세력이다.
그들은 태극기를 들고 '애국'을 외쳤지만, 정작 그들이 행한 건 민주주의에 대한 폭력과 파괴였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이 극우 세력과 손을 잡았다.
그 결과, 자신들의 숨통까지 죄어버린 것이다.
극우와 결별하지 않는 보수는 더 이상 존재할 자격이 없다.
이제는 국민의힘을 해체할 때다
보수 정치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지금의 국민의힘은 완전히 해체되어야 한다.
극우와 단절하고, 기득권을 내려놓고, 새로운 보수의 철학을 바닥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
진짜 보수는 법을 지키고, 절제를 알고, 국민 전체를 생각한다.
보수는 '혐오'가 아닌 '책임'이어야 한다.
윤석열의 파면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국민은 이번에도 분명히 말했다.
"기만과 오만, 무능과 폭주는 용납되지 않는다."
이 경고를 다시 외면한다면,
보수는 앞으로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책임은, 국민의힘 너희들이 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