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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져라" – 익명성 뒤에 숨은 비난의 폭력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져라" – 익명성 뒤에 숨은 비난의 폭력

김새론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안타까움과 씁쓸함이었다. 그녀는 분명 잘못을 저질렀다. 음주운전은 명백한 범죄이며,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 그로 인해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도 있었고, 그녀는 사회적 책임을 져야 했다. 하지만 그 이후 그녀가 겪은 일들을 돌이켜 보면, 단순한 비판을 넘어선 ‘사회적 처형’에 가까운 것이 아니었나 싶다. 그녀는 자신의 죄를 인정했고, 법적 처벌을 받았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조차도 사람들은 그녀를 조롱했다. "배우 하다가 알바하니까 힘들지?" "한 번 추락한 인생은 회복 못 해" 같은 악성 댓글들은 그녀가 단순히 실수를 한 사람으로서 반성하고 살아갈 기회를 아예 빼앗아 버리는 듯했다. 마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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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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